▲ 양석준 신임 외자운용원장. 출처=한국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한국은행은 12일 외부 공모 절차를 통해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양석준 현(現) 한국은행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양석준 신임 원장이 외화자산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훌륭한 조직관리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인력 운용을 선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석준 원장은 외자운용원에서 운용지원부장, 자금결제팀장, 외환운용팀장, 글로벌정부채팀장을 역임하는 등 외자운용 전문인력으로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높게 평가됐다.

양석준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와 총재면접을 통해 내정됐다. 소정의 채용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 양석준 신임 외자운용원장 프로필

< 생년월 >
o 1965. 12월生 (만 54세)

< 학 력 >
o 1984. 2 여의도 고등학교
o 1989. 2 연세대 경영학 학사
o 2003. 4 Univ. of Michigan 경제학 석사

< 주요 경력 >
o 1989. 2 한국은행 입행
o 2003. 5 ~ 2006. 2 외화자금국 과·차장
o 2007. 2 ~ 2009. 8 국제국 외환시장팀 차장
o 2011. 3 ~ 2014. 2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차장
o 2014. 2 ~ 2015. 2 외자운용원 자금결제팀장, 외환운용팀장, 글로벌정부채팀장
o 2015. 7 ~ 2016. 7 외자운용원 운용지원부장
o 2016. 7 ~ 2018.11 비서실장
o 2018.11 ~ 2019. 6 기획협력국장
o 2019. 6 ~ 현  재 국제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