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이 연인들을 위해 준비한 럭셔리 프러포즈 프로모션을 내놨다. 사진=롯데호텔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호텔이 올해 1분기 시그니엘 서울의 프러포즈 패키지 실적이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20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의 프로포즈 상품은 둘만의 오붓한 공간과 아름다운 전망, 최고의 요리가 제공된다. 호텔은 예전부터 프러포즈 장소로 사랑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철저한 위생과 방역이 더해지며 안심하고 고백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시그니엘 서울의 베스트 셀링 패키지로 손꼽히는 ‘이터널 프로미스(Eternal Promise)’는 럭셔리 호텔의 초고층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패키지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1박, 와인, 초콜릿 6구 세트와 꽃, 풍선, 아크릴 레터링 등의 데코레이션이 기본 혜택으로 주어지며 침대 이니셜, 버진 로드 꽃 데코레이션 등도 추가 할 수 있다. 가격은 80만원 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도 평생 기억에 남을 프러포즈를 위해 특별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남산을 배경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파상 룸’과 홀 창가에 위치해 시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양 사이드의 테이블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프로미스 디 아모르(Promesse d'amour)’는 데코레이션 된 모파상 룸과 꽃다발, 미쉐린 스타 셰프의 요리가 제공된다.

최고급 프렌치 코스 요리에는 시트러스 향을 머금은 킹크랩, 옐로우 와인 향, 크림과 어우러진 모렐 버섯, 토마토, 조개, 허브가 더해진 그릴드 랍스터, 샤프론 향이 매력적인 안심 큐브 등이 제공된다. 달콤함을 더해 줄 샴페인과 레드 와인을 각각 1인 1잔씩 페어링 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98만 5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롯데호텔 서울의 한식당 무궁화는 ‘로맨틱 모먼트(Romantic Moment)’를 준비했다.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해 로맨틱하게 꾸며진 별실에서 30년 경력의 오태현 조리장이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한식 코스 요리와 권오진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두 종의 와인을 각각 1인 1잔씩 즐길 수 있다.

한식과 환상의 마리아주를 자랑하는 와인은 섬세한 버블과 금빛 색이 시선을 사로잡는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브뤼(Barons de Rothschild Brut)’, 산도와 탄닌의 발란스가 뛰어나며 은은한 커피향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 ‘퀘르체토 끼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지오네 일 피키오(Castello di Querceto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Il Picchio)’가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89만 5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