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한킴벌리.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사장, 최규복)는 11번가와 대구∙경북지역 청소녀 돕기 일환으로 25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가 참여하는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가 11번가에서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화이트, 라네이처 생리대를 구입하면 구매한 수량만큼 기부용 생리대가 적립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기부 목표는 최대 30만 패드로 유한킴벌리는 11번가와 지속적으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펼쳐 왔다. 거듭될수록 소비자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는 유한킴벌리 생리대 구입 수량만큼 기부에 기여할 수 있다.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응원하는 기부 배지도 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청소녀 등을 위해 500만 패드 이상 생리대를 지원해 왔다. 더불어, 본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소비자가 사회 기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공감하도록 11번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담당자는 “경제적인 도움보다는 우리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미래 세대인 우리 청소녀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