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앱 수수료 2% 선언과 함께 전국 음식 배달 중개를 선언한 허니비즈의 띵동이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만났다.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근거리 물류 플랫폼 IT회사 '바로고'와 '생각대로(로지올)'에 이은, 3번째 전략적 배송 협약이다.
허니비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은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맡는다. 더불어 띵동의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한다.
송효찬 허니비즈 COO는 "띵동의 9년여간 축적된 상점 및 온라인 사용자 중개 노하우와 '부릉'의 촘촘한 전국 2륜차 물류망에 기반한 배송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전국 상점주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 주문을 처리하도록 띵동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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