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6월 5일 마감된다.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 긴급재난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 접수 마감일을 이같이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일까지 지급 대상 가구 약 90%가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완료했고 추가 신청 수요가 많지 않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드 충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려는 가구는 내달 5일 이전 신청을 마쳐야 한다.

특히 타 시·도로 이사를 했거나 계획 중인 경우 마감일 전에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완료해야 신규 거주지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실수로 기부를 선택한 경우도 내달 5일까지 카드사로 정정신청을 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오프라인 신청에 적용되는 요일제는 오는 25일부터 해제된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형태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계속 받는다. 주민센터 신청 접수 요일제는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