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이투자증권, ‘주가연계증권(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HI ELS 2183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개월, 12개월), 80%(16개월, 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6%(연 7.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84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9.00%의 리자드 수익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85호는 니케이(NIKKEI)225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30.00%(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3종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비과세저축 앱 ‘SB톡톡플러스’ 출시

저축은행중앙회는 25일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취약계층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을 말한다. 비과세종합저축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일부 저축은행에서는 영업점 방문접수로만 증빙서류를 받아 고객이 영업점을 꼭 내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종전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곤란한 경우가 있었다.

 

◆KB증권, 미국시장 마감뒤 거래 서비스 '장마감 뒤 시간외거래' 선봬

KB증권은 25일 미국 정규 주식시장 마감 뒤에도 일정시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 마감 뒤 시간외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국 주식 시간외거래 서비스는 미국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정규 주식시장 시작 전이나 마감 뒤에 이뤄지는 사례가 많지만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시간외거래를 할 수 없어 대응이 어렵다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됐다.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과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지금까지 정규 주식시장 마감 뒤 실적이 발표되면 시세의 등락을 지켜보면서도 거래할 수 없었던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시간외거래에 참여할 수 있어 매매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