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의계승자가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출처=게임빌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빌은 ‘빛의 계승자’에 인연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초로 선보이는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신전 구역 확장, 새로운 서번트 및 아바타 등장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빛의 계승자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인연 시스템은 높은 레벨로 성장한 주 서번트를 미약한 저성장 서번트와 연동시켜 주 서번트의 능력치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연 시스템은 일정한 성장 조건과 속성 역할 등이 서로 일치해야 적용될 수 있으며, 인연권을 사용하여 연결할 수 있다.

빛의 계승자의 최고 스테이지인 신전 구역도 대폭 확장한다. 추가되는 신전 구역은 속성별 12개, 총 60개로 맵 내 스테이지가 총 420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분량이다. 기존 월드맵에서 신전 구역으로의 포탈을 클릭해 이동할 수 있으며 신규 맵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자신보다 낮은 전투력의 서번트로 도전할 경우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에 공략을 위해 강력한 서번트들로 전략적인 팀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서번트와 아바타도 등장한다. 공격형 서번트인 야라네는 주로 근거리 공격에 유리하지만, 넓은 범위의 저격이 가능해 원거리 서번트들까지 공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낙인 및 연계기의 공격 횟수를 상향해 줄 야라네 전용 아바타 러블리 스타도 함께 선보인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들도 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들에게 인연권 1개를 지급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5성 서번트 소환석 4개, 속성 원소 총 18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신비의 미션 스크롤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6성 영웅 장비, 초월의 파편, 빛/어둠 소환석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빛의 계승자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수집형 RPG로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