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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8명 증가한 1만14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3명, 지역 발생은 55명이다. 이중 지역 감염은 서울(19명), 인천(18명), 경기(1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모두 발생했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신규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격리해제는 23명 증가한 1만363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동안 검사량은 1만6454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