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측부터)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 관장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가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웅진씽크빅.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스마트디지털교육 1위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과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NARIS) 콘텐츠 제휴를 위한 MOU(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의 웅진북클럽 백과사전 탑재 ▲해당 컨텐츠에 대한 국립중앙과학관 전문가 최종 검수 ▲저작권자 표기 및 국립중앙과학관 소개/홍보 등에 협의했다.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은 국내 과학관,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보유한 국내외 동물, 식물, 곤충 등 표본, 관찰 정보를 한데 모은 시스템이다. 자연사 정보의 보고로 불리며,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기준에 맞춰 정리, 전세계 학자들이 연구용 데이터 베이스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8일부터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 자연사 연구정보 등 150만건 콘텐츠를 웅진북클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웅진북클럽은 빅데이터 기반 통합검색 ‘백과사전 및 사전검색’을 제공하며,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자연사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사진, 영상, 음성 자료로 재구성해 서비스 할 계획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과거와 달리 초등학생들은 수준 높고 정확한 자연사 정보를 원하고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과 협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를 웅진북클럽에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과학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