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역 헤리엇 조감도. 출처 = 현대 BS&C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현대 BS&C가 공급한 ‘동탄역 헤리엇’이 지난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49.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전타입 마감됐다.

'동탄역 헤리엇'은 총 42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내놓았다. 특별공급 53세대를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총 5만6047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전 타입 중 97㎡A는 25가구 모집에 총 9708건의 청약이 접수돼 388.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상한제 적용지역에 대해 의무거주기간이 최대 5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고돼 규제를 피한 주택 마련 청약 열기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동탄역 헤리엇’의 당첨자는 오는 10일에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6월 22일부터 26일로 5일간 진행된다.

‘동탄역 헤리엇’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9개동 전용 97~155㎡, 총 4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오피스텔인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과 대형 상업시설인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역 헤리엇’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