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플레이스, 6월 델리지오소 '카페 그라니따' 신메뉴. 출처=CJ푸드빌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밀라노 특유의 디저트 문화를 반영한 6월 델리지오소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더플레이스가 선사하는 기분 좋은 여유로움’을 주제로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 디저트인 그라니따와 상큼한 에이드 2종을 출시한다.

‘카페 그라니따’는 이탈리아 정통 얼음 디저트인 그라니따(granite)를 더플레이스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그라니따의 가장 큰 특징인 거친 얼음 입자를 커피 얼음으로 구현하고 그 위에 부드러운 티라미수 크림, 쿠키 파우더를 올려 달콤함을 더했다. 다소 생소한 이탈리아 디저트를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피자 또는 파스타 주문 시 ‘카페 그라니따’를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 제철 과일과 허브로 맛과 알록달록한 색감을 잡은 에이드 2종도 있다. ‘비바체 청귤’은 싱그러운 제철 청귤의 상큼함과 허브 타임의 향긋함이 조화로운 청량감 가득한 에이드다. ‘돌체 그레이프’는 새콤달콤한 적포도에 박하향의 애플민트를 넣어 상큼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6월 델리지오소 출시를 기념해 ‘델리지오소 세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세트A(2인)는 베스트 셀러인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4월 델리지오소 메뉴(가든 관자 파스타, 치킨스테이크&리조또) 중 하나 선택, 피자 한 종류, 에이드 두 잔, 그라니따를 정상가 대비 약 15%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3-4명을 위한 세트B도 있다. 대표 스테이크 메뉴로 자리 잡은 ‘딸리아다 디 만조’ 스테이크와 파스타/리조또 중 하나, 피자 한 종류, 에이드 세 잔과 그라니따 2개를 기존 가격 대비 약 20% 할인해 제공한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밀라노 사람들은 디저트를 즐기는 시간을 ‘축복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하게 여긴다“며 “더플레이스에서 정통 이탈리아 디저트 그라니따로 밀라노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