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꿀잼’ 스페셜 패키지. 출처= 에버랜드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에버랜드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다가올 회복기를 응원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버랜드는 타는 재미, 보는 재미, 노는 재미가 가득한 자사의 다양한 시설과 “매우 재미있음”을 의미하는 유행어 ‘꿀잼’의 콘셉트를 합쳐 국내 벌꿀 브랜드 ‘안상규 벌꿀’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 

‘에버랜드 이용권 + 안상규 벌꿀’로 구성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에버랜드 꿀잼’은 CJ오쇼핑을 통해 단 하루 선착순 판매된다. 몸에 좋은 벌꿀을 먹어 면역력을 키우고, 코로나의 종식 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꿀잼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만나자는 콘셉트다. 에버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안상규벌꿀은 대한민국 대표 양봉인인 안상규 대표가 운영하는 천연 벌꿀 브랜드로 벌 수염 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도 유명하다.

▲ 출처= 에버랜드

에버랜드 꿀잼 스페셜 패키지는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CJ오쇼핑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판매된다. 이 방송은 여느 홈쇼핑 방송과는 달리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보듯 풍성한 재미로 채워질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에버랜드 담당자는 “에버랜드가 늘 우리 가까이 있다는 친근감을 전하고 생활 속에서도 에버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꿀'이라는 상징을 통해 모두가 같이 힘을 내자는 에버랜드의 응원 메시지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물 앞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