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원들이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PB 삼계탕 '강화 섬계탕'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마트가 강화도 특산물을 사용한 프리미엄 삼계탕 '강화 섬계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푸드 이노베이션센터' 가동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푸드 이노베이션센터는 인스턴트가 아닌 ‘식사’로써의 가치를 갖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정간편식은 물론 맛과 영양이 충분한 즉석조리식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마트는 푸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을 프리미엄화 하기 위해 3개월간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최적의 원재료 배합 실험을 거쳤다.

강화도 지역의 최상의 특산물인 인삼을 사용했으며, 쌀눈과 엽록소를 자연 그대로 담아 영양소가 풍부한 ‘강화 초록 통쌀’을 사용했다. 초록 통쌀은 벼를 추수하기 전 미리 수확한 쌀로 엽록소, 클로로빈, 비타민,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해 도계 후 24시간이 넘지 않는 생닭 만을 사용했으며, 맑은 육수의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닭을 증기로 한번 쪄 기름기를 빼내는 과정을 추가했다. ‘아스파탐, L-글루탐산 나트륨, D-소비톨액’의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1kg)’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M쿠폰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6380원이다.

롯데마트 류경우 밀(Meal)혁신 부문장은 “ ’강화 섬계탕’은 3개월 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프리미엄 삼계탕이다“며, “앞으로도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