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중동 스위첸 견본주택 내방객이 입장 전 방역 조치를 받고 있다. 사진=KCC 건설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심 입지에 공급하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 오피스텔이 22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 오피스텔 단지는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으로 조성되며, 단지 내 상업시설도 지상 1층~지상 2층에 함께 들어선다. 유형별로 ▲67㎡ 122실 ▲72A㎡ 31실 ▲72B㎡ 61실 ▲72C㎡ 62실 ▲73㎡ 61실 ▲84㎡ 59실 등 총 396실 규모다. 

스위첸 오피스텔 단지는 주거용으로 조성된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의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보유해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에서 제외되며,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하고, 중도금에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 실마다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전기오븐 등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또 독립된 다이닝 공간, 대형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욕실의 샤워 부스와 양변기 부스, 세면대를 분리하는 등 호텔식 구조로 꾸며 편의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각 동 최상층에는 해운대 바다와 도시 야경을 감사할 수 있는 전망대가 도입되고, 3층에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키즈카페, 코인세탁실을 겸한 라운지 카페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과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주거용 상품이라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면서 "특히 오션 뷰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럭셔리 배스룸 등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단지는 1인당 군별 1건씩 총 3건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정당계약은 29일~30일까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