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홍윤희 WWF(세계자연기금) 사무총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출처=KB국민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 KB국민은행,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

KB국민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KB 그린웨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B맑은바다적금과 KB맑은바다 공익신탁으로 구성된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는 친환경 특화 상품으로,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맑은바다 조성에 사용된다.

KB맑은바다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이다. 매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이율은 1년 기준 최고 연 1.75%(우대이율 포함)를 제공한다.

KB맑은바다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부담하는 보수의 10%의 기부금으로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해양쓰레기 클린업 활동 및 제주도 양식장 정화를 통한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사업에 쓰인다.

◆ DGB대구은행, 서민&중금리대출 출시

DGB대구은행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민대출과 중금리대출 한도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DGB새희망홀씨대출II와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로 구성된 이 상품은 DGB대구은행 계좌가 없어도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즉시 시용할 수 있고, 없는 곡개은 계좌를 개설해 이용할 수 있다.

현 직장에서 3개월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로서 자동화 서류 제출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새희망홀씨 3000만원, 중금리대출 4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새희망홀씨 최저 연 4.30%, 중금리대출 최저 연 4.76%(16일 기준)이다. 

대출상품은 DGB대구은행 IM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이나 별도 서류제출 없이 공인인증서를 통한 자동화 서류제출(스크래핑)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해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 DGB대구은행, 공모형 주가지수연계펀드 판매

DGB대구은행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인터넷뱅킹을 통해 공모형 주가지수연계펀드(ELF)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S&P5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과 △S&P5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2종류다.

두 상품 모두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각각 연 5.1%와 4.5% 수익을 제공한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다만 만기 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기준지수 대비 65% 미안으로 하락한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키움증권, ETF 서핑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ETF 거래이벤트인 ETF 서핑 이벤트를 6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한다.

주식, 채권, 금융상품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ETF는 펀드지만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고, 인덱스펀드와 유사하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거래비용이 낮은 장점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투자전략에 이용된다.

ETF를 첫 거래한 선착순 10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 첫(휴면) 거래이벤트, 매일 거래대금 조건에 따라 스타벅스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상금 등을 지급하는 일일 거래이벤트가 있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하는 ETF 종목 거래이벤트는 각 운용사의 ETF를 거래 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