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수어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출처=저축은행중앙회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박재식 중앙회장과 임직원이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동참은 지난달 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이 박 회장을 지목하면서 이뤄졌다.  박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학수 금융결제원장과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지명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수어로 표현해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저축은행업계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 국면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인 만큼 코로나로 인해 힘겨워 하는 자영업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 및 생활취약계층에게 31억4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신규대출, 만기연장, 원금상환유예 등 총 3471억원(6월26일 기준)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