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시민행복 추구를 위해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SH 고객만족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출처=SH공사

이번에 구성된 ‘고객만족 자문위원회’는 고객서비스, 설계·시공·하자, 주택관리 등 분야별 CS 개선방향과 고객관리 방안을 공사에 제시하게 된다. CS교육에 대한 조언 및 업무별 직원 CS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평가방법도 함께 고안할 예정이다.

고객만족자문위원에는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회장, 이돈수 고려개발 고객만족 총괄부장, 김현주 굿서비스아카데미 원장이 위촉됐다. 해당 위원들은 지난 1일부터 2년 동안 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올해 3분기 개최되는 제1회 고객만족자문위원회를 통해 3인의 전문가들로부 CS경영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SH공사는 지난해부터 매년 고객만족 시민공모전와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 외에 입주민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 등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고객만족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공사 제도개선에 반영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시민행복 증진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선도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