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생명보험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KB생명보험, 온라인 전용 '계획이 다 있는 여성암보험' 선봬

KB생명보험은 3일 국내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 자궁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 '(무)KB계획이 다 있는 여성암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방암이나 자궁암 진단시 가입금액의 50%(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도록 설계돼 있는 이 상품은 기존 KB생명보험의 온라인 암보험이 유방암이나 자궁암진단시 가입금액의 20%(최대 600만원) 수준으로 보장한 것과 비교하면 가성비 높은 상품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여성이 100세만기, 전기납,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가입했을 때 매월 동일한 보험료 4820원에 일반암 진단금 1000만원 보장이 가능하며, 유방암이나 자궁암진단 시에는 500만원을 보장받는다.

또 이 상품은 일반암 보장은 물론 고액암 진단시 가입금액의 200%(최대 8000만원)를 보장해 혹시 모를 큰 병에도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상품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휴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월 보험료 2만5000원 이상일 경우 유전자검사(DTC) 서비스 이용권이나 아이돌봄 중개 플랫폼 맘시터 1개월 무제한 이용권중원하는 제휴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특화된 보장과 함께유전자검사,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해 3040 워킹맘의 건강과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했다"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해외펀드 분산 투자 '메리츠펀드마스터Wrap' 출시

메리츠증권은 3일 국내,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다.이 랩 서비스는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DB손보, '종합보험 2종·아이러브건강보험' 개정 출시

DB손해보험은 행복플러스·훼밀리플러스 등 종합보험 2종과 아이(I)러브 건강보험을 신규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은 급성간염진단, 자궁내막증 진단 등 기본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보험료가 경제적인 신규 무해지형플랜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DB손보는 우선 우리나라 주요 전염성 질환 중 하나인 급성간염(A, B, C형 간염바이러스)을 보장하는 급성간염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A형 급성간염도 보장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1만8000명 이상이 진단받았던 주요 전염성 질병인 만큼 간염 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 영역을 강화했다.또 가임기 여성 난임을 초래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을 보장하는 자궁내막증진단비도 신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