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GS홈쇼핑.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GS샵은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GS샵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선물을 받는 사람 이름과 연락처, 메시지만 기재하고 결제하면 서비스 이용이 완료된다.

고객들은 800만개에 달하는 GS샵 상품을 모두 ‘선물하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치와 렌탈 상품, 여행 및 지정일배송 상품 등 일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물을 받은 고객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수신된 메시지를 보고 선물을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스스로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후 5일 이내 수락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선물하기와 관련된 문의는 GS샵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광배 GS샵 매장 마케팅팀 팀장은 “GS샵 고객들은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GS샵의 수많은 상품들을 주소 확인 제약없이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GS샵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