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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동성에 강한 ETF 뭐가 있나1년 수익률 57.04%, 언택트 수혜 섹터, 미디어·IT정보·헬스케어 상위 자리매김

언택트시대 인터넷플랫폼·미디어·게임·컨텐츠 등 지속적 주목

中·美시장, IT정보·헬스케어 섹터 펀더멘탈 견조

언택트문화 사회구조적 변화 필연적, 관련 ETF 중장기 성장 기대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제 재봉쇄 우려가 커지며 시장의 불확실성은 점증하고 있다.

반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글로벌 국가들의 전방위 금융-재정정책 지원으로 증권시장은 넘치는 유동성으로 대부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초과 상승하거나 보합상황까지 회복되어 겉으로는 활성화 단계로 보인다. 특히 국내시장의 테마별 ETF의 상승세는 해외·국내 일반펀드의 기간수익률 대비 월등하게 우량한 실적을 기록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전체 ETF 상품 중 상위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57.04%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펀드 유형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중국 주식형 펀드의 1년 수익률 21.19%와 국내 주식 K200인덱스형 펀드의 1년 수익률 8.23% 대비 각각 2.69배, 6.93배로 매우 큰 수익률 격차다.

동기간 국내시장의 코스피 지수는 6일 종가 기준 2187.93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 수준이던 지난 3월19일의 1457.64 대비 730.29p(50.10%↑) 상승했다. 또한 연초 지수 2175.17 대비해서는 12.76p(0.58%↑)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6일 종가 기준 759.90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 지수인 지난 3월19일의 428.35 대비 168.86p(39.42%↑) 상승했고, 연초 지수 674.02 대비 85.88p(12.74%↑) 상승 추세를 보였다.

국내시장에 상장된 ETF 중 상위 TOP10의 1년 수익률에 의한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미디어 컨텐츠 테마가 40%(4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중국시장 테마가 20%(2개), IT 정보기술 섹터가 20%(2개), 헬스케어 섹터 10%(1개), 원자재 중 금 테마 10%(1개) 등으로 코로나19로 조성된 언택트 환경에서 수혜를 입은 섹터와 펀더멘탈이 견조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정보기술·헬스케어·안전자산 등 테마가 우량한 실적을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터넷게임 업종은 시장 대비 5.5% 상회했으며 커버리지 기준으로 시장 대비 3.5% 상회했다”며 “그 중 Top Picks인 엔씨소프트, 카카오의 경우 각각 +3.0%, +6.3%로 상대적 우량수익률을 기록했다”말했다. 이어서 그는 “카카오는 톡보드의 유료컨텐츠와 커머스의 성장이 지속되며 톡비즈 중심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톡보드의 성장에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증시가 상승한 주요 이유는 각 국가에서 전방위 금융-재정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자금(유동성)이 풍부해져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증시가 정상적인 회복기 단계에 들어선 것이 아니고 대증요법에 의한 경기 살리기 현상으로, 코로나19의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세심한 시장 점검과 투자위험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급격한 시장 변동성 장세에서도 꾸준한 성장성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량 ETF TOP10의 기초지수, 자산규모, 총보수, 기간수익률 등을 비교 점검하여 각 상품의 특징과 투자포인트를 알아본다.

상위 TOP10 ETF 1년 수익률, 최고 78.32% 최저 44.48 평균 57.04%

국내 시장에 상장된 ETF 중 상위 TOP10의 최근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TIGER 소프트웨어증권ETF(주식)로 78.3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증권ETF(주식)이 67.93%를 기록했다. 이어서 KODEX 심천ChiNext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합성) 61.71%, ARIRANG 심천차이넥스트증권ETF(주식-파생형)(합성) 61.38%, KODEX 미국FANG플러스증권ETF[주식-파생형](H)이 60.24%, KBSTAR 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증권ETF(주식)가 51.78%, TIGER 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증권ETF(주식)이 51.21%, KBSTAR IT플러스증권ETF(주식)이 46.70%, TIGER 200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46.68%, 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금-파생형)(합성H)ETF가 44.48%를 기록하며 각각 3~10위를 차지했다. 기간수익률 상위 TOP10 ETF의 1년 평균수익률은 57.04%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ETF마케팅 관계자는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의 장-단기 수익률이 좋은 이유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인터넷플랫폼, 미디어, 게임 등 언택트 종목들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국내 언택트 관련 종목들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가 상승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언택트 관련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는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ETF’는 상반기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7월6일 기준 보유 비중은 카카오 26.4%, NAVER, 24.8%, 엔씨소프트 25.9% 등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면서 그는 “앞으로 언택트 사회로의 변화는 필연적이며, 언택트 관련 ETF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테마 상품이므로 성장성에 투자하기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윤기현 한화자산운용 솔루션마케팅팀 과장은 “‘ARIRANG심천차이넥스트(합성) ETF’의 연초 이후 성과는 약 43%로 높은 성과를 기록 중” 이라며 “심천차이넥스트ETF는 중국판 나스닥이라 불리는 지수 특성상 헬스케어와 IT 산업이 전체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 확대와 함께 최근 중국 정부의 IT 투자에 따른 수혜를 입고 높은 성과를 시현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향후 ‘ARIRANG 심천차이넥스트(합성) ETF”는 지속되는 중국 증시 전반의 양호한 흐름과 언택트 산업의 강세 흐름에 편승하여 우수한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중국 금융 당국의 심천차이넥스트에 대한 연내 외국인 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시장 규모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20.07.08  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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