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동양생명, 신한카드,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IBK기업은행, 최대 연 7% ‘IBK웅진스마트올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은 웅진씽크빅과 손잡고 최대 연 7.0% 금리의 적립식 상품 ‘IBK웅진스마트올통장’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1.0%에 웅진씽크빅의 초등 맞춤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을 2년 약정 신규가입 후 만기까지 유지 시 연 6.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만기는 2년이며, 월 납입한도는 최대 15만원이다.

상품 가입은 모바일 뱅킹인 ‘i-ONE뱅크’에서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판매한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말까지 ‘웅진스마트올’ 구독료를 기업은행 계좌로 1회 이상 자동이체한 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노트북, 무선청소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적금 출시에 앞서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위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기업은행 임찬희 개인고객그룹장과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동양생명, 고지사항 간소화한 'The간편한건강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계약전 알릴 의무사항(고지사항)을 하나로 간소화해 고령자와 유병자도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수호천사The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심사 조건에 따라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무)수호천사The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은 재해사망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14개의 특약 부가를 통해 3대질환 진단비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암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요양병원암 입원비 등 각종 암보장 특약 가입으로 암으로 인한 수술부터 회복까지 든든하게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 및 수술비, 혈전용해치료비도 지급 받을 수 있다.

1형(간편심사형)' 기준 만 30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년, 2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재해로 인해 50% 이상 장해시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한, 납입면제특약을 통해 유방암·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차회 이후 최초계약의 보험료도 납입 면제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자동차 구매·관리 특화 '신한 마이카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자동차 구매부터 차량 관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상품인 ‘신한카드 MY CAR’(마이카 카드)를 출시했다.

마이카 카드로 자동차를 구매하면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 카드로 일시불 또는 12개월 미만 단기 할부로 신차 구매 시 구매금액의 0.2%를 최대 10만원 내에서 캐시백 해준다.

12개월 이상 장기 할부와 할부금융, 장기렌터카, 리스 등 오토금융을 이용한 경우는 차량 구매금액과 전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4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오토금융을 이용해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카 카드는 자동차 구매 혜택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업종 이용 혜택도 담고 있다.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휘발유 주유 또는 LPG 충전할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80원(경유는 휘발유가 환산 적용), LPG는 리터당 4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은행·공기업 투자 ‘뱅킹&PSU채권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 은행·공기업(PSU) 종목에 투자하는 '뱅킹&PSU채권 펀드'를 출시했다.

‘뱅킹&PSU채권펀드’는 자산의 80% 이상을 은행, 공공금융기관, 공공부문 사업, 지방정부 채권 등에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 인도법인은 인도 니프티 뱅킹&PUS 지수를 기준으로 삼는다. 최소 투자액은 5000루피(약 8만원)이다. 미래에셋은 신용 스프레드와 금리 전망을 기반으로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지난 달 20일 당국에 펀드 상장을 신청했고, 이달 말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현지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2006년 11월 진출 이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인도법인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작년 말 기준 수탁고는 7조원으로 1년 전보다 2조5000억원 넘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