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캐롯손해보험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골프존과의 업무제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골프존의 유료멤버십 상품인 ‘골프대디 더블홀인원’에 스크린 홀인원 보험 상품이 탑재되는 것으로 홀인원 시 증빙이 가능한 라운드 비용 및 식사 비용에 대해 월 1회 15만원을 실손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캐롯손보는 골프존과의 영상 데이터 전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이 스크린골프 홀인원을 하면 자동으로 나스모(나의스윙모션) 영상이 전송되며 보험금 지급에 대한 알림톡을 전송한다. 또한 나스모 영상수집을 통해 향후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분쟁의 소지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스크린골프 인구가 약 400만명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골프존과의 이번 제휴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캐롯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존과의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