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독자 제보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내일(14일) 전국이 흐리거나 오전까지 비가 내리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 오전 9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남부 내륙·경북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mm,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50mm, 충북·남부 지방·제주·서해 5도 5~30mm 등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의 강풍이 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