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오는 8월 순천, 9월 양평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 포레나 순천 투시도. 출처=한화건설

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작년에 론칭한 이후 6개 분양단지 연속 완판과 미분양 제로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다. 각 분양지역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거제와 천안에서도 완판을 이뤄 내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이다.

8월 분양하는 포레나 순천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18층, 아파트 9개동, 613세대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 기준)은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다.

포레나 순천은 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접한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지역 내에서 높은 기대를 받는 단지다. 백강로, 순천 IC, KTX 순천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망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NC백화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동천을 중심으로 포레나 순천 인근에 새 아파트들이 신(新)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포레나 양평은 오는 9월 중 분양예정이다.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 ~ 지상 24층, 7개동, 총 438세대(예정)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 84㎡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반경 1km 이내 경의중앙선 및 KTX 양평역과 양평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하며 양평동초등학교, 양평고등학교를 비롯한 초중고교와 각종 마트가 인근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가 본격화되면 향후 양평에서 서울까지 차량으로 15분대 돌파가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양평~이천 구간을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레나 순천과 포레나 양평이 들어서는 두 지역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가 덜한 지역이라는 점 주목할 만하다.

한화건설은 하반기에 수원과 인천 등지에서 계속 분양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올해까지 포레나 단지 2만 세대 달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화건설은 “순천과 양평에서 각각 처음으로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인 만큼, 한화건설은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을 적용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