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시대를 BC(Before Corona), 이후 시대를 AC(After Corona)로 말할 만큼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는 시대적이고 파괴적이다. 글로벌 국가의 경제환경, 산업구조, 기업활동, 개인생활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해일을 맞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현란하게 바뀌는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시장에도 예외가 없다. 기존의 투자공식이나 리스크 관리 방식으로는 변화의 쓰나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코노믹리뷰>는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에 의뢰, 하반기 융·복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소개한다.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이 펀드는 한국, 미국, 중국, 홍콩 등 글로벌 주식시장에 상장된 4차산업 관련 주식에 투자해 자본·이자소득으로 투자자산의 가치 증대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저성장 환경에서도 높은 투자성과를 위해 ‘4차산업혁명’의 좁은 범주를 뛰어넘어 혁신과 성장이 존재하는 산업과 다양한 테마 자산을 선별, 편입했다.

지난 5월 13일 현재 자산구성 현황은 주식 95.25%, 기타 유동성 자산 4.75%로 구성되었다. 주요 보유종목 TOP5의 펀드 내 비중은 AMAZON.COM INC 7.11%, MICROSOFT CORP 7.07%, FACEBOOK INC-A 5.98%, APPLE INC 5.86%, NVIDIA CORP 5.35%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펀드 운용전략은 4차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유망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는 선두기업에 집중 투자, 매수 보유(Buy & Hold)의 장기투자전략으로 월간 단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중을 관리하며 운용한다.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현재 기간별 운용수익률은 최근 1개월 15.79%, 3개월 34.61%, 6개월 21.60%, 1년 수익률은 33.30%, 설정후 수익률은 65.09%를 기록하고 있다.(A클래스)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소수 종목에 과도한 성과 의존도를 낮추는 투자전략을 접목해 투자 종목별 비중과 지역, 테마의 속성, 잠재시장 규모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FAANG, BAT, MS, 엔비디아 외 투자 아이디어들을 선별 편입한 점이다.

펀드 위험등급은 2등급으로 높은 수준이다. 주요 투자위험은 원본손실위험, 주식 등 가격변동위험, 중국시장 고유 위험, 환율변동 위험, 과세 관련 위험, 유동성 위험 등이 있다. 특히 포트폴리오 집중 위험은 한정된 투자대상, 산업섹터, 업종 또는 종목에 집중투자함으로써 분산투자된 다른 상품에 비해 더 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