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주삼다수.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국내외 골프계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제주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30일부터 8월2일까지 제주 세인트포CC에서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수브랜드가 주최하는 유일한 KLPGA 투어인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6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하는 전현직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와 고진영,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오지현 등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아마추어 선발 선수까지 총 132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국내 최초 개방형 대회를 표방하며 갤러리를 무료로 오픈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운영된다. 모든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매일 클럽하우스 방역을 실시하며, 경기장 전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만큼 무관중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집에서 TV로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하게 될 집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31일까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에서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증정 또는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1 혜택이 제공되며, 행사 내용은 점포별로 다를 수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LPGA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가 만든 화산암반수 제주삼다수는 자연의 물 맛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맛과 품질로 우리 국민의 입 맛을 사로잡으며 ‘국민생수’ 정체성을 키웠으며, 약 8000억원대 국내 생수시장에서 41.7%의 점유율(2020년 5월 기준)로 압도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