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 리뉴얼한 자체앱. 출처=BBQ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가 22일 자체주문 어플을 리뉴얼하고 위치기반 주소 자동입력 기능과 선물하기, 배달 진행상태 표기 등 사용자 주문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지난 4월부터 BBQ는 자체 시스템 진단과 자사 청춘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BBQ 앱을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으로 리뉴얼 방향을 잡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

BBQ의 리뉴얼된 앱은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 인기 메뉴를 노출하고 메뉴와 매장, 이벤트 등의 버튼을 배치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비롯해 메뉴화면에서 바로 장바구니 담기가 가능해졌고 화면에 보다 많은 메뉴를 노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위치기반으로 주변 BBQ 매장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달 시에도 일일이 주소를 입력해 넣어야 했던 기존과 달리 위치기반으로 현 위치를 찾아 주소가 자동 입력되는 배달주소 자동입력기능을 채택하여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BBQ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문 후 온라인 취소가 불가했던 기존 앱 주문의 단점도 개선하여 매장 접수 전에는 취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해 지인들에게 BBQ 제품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게 했다.  단체주문 기능도 추가됐다. 
BBQ 측은 “자체앱을 통한 주문의 경우, 배달앱이나 다른 주문 수단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수료로 패밀리(가맹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 역시 BBQ 자체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딹 멤버십’을 통해 치킨 메뉴 주문액의 5%를 적립받을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