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DGB대구은행, ‘연구비 전용 카드’ 출시

DGB대구은행은 23일 연구개발 자금 관리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이지바로(EZbaro) 연구비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비 전용 카드로 12개 정부 부처의 '통합 이지바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연구기관이면 이용할 수 있다.

연구 과제 기간이 1년 이내면 '단년도 카드', 1년 이상이면 '다년도 카드'로 2개 이상 과제를 1개로 통합해 '과제통합카드'로 발급할 수 있다.

중앙구매카드는 연구 수행 기관에서 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단년도·다년도 카드는 연구원별로 기업 지정 신용카드로 발급할 수 있다.

과제통합카드 및 중앙구매카드는 공용 및 지정 신용카드로 발급 가능하다.

연회비와 바로 알림 서비스(SMS)수수료는 면제한다.

 

◆카카오페이, 가맹점 운영 지원 '비즈니스' 앱 출시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는 23일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모바일 기반의 가맹점 비즈니스 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은 현재 소호결제 키트를 도입한 소상공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 관리 △결제 알림 △결제 취소 △매장 관리 △직원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온·오프라인 모든 결제 가맹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매출 관리가 가능하다. 일간/주간/월간 별로 매출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분석 리포트도 제공된다.

 

◆KB증권, ‘예탁증권 담보대출’ 중단 실시

KB증권이 23일부터 예탁증권 담보대출을 중단키로 했다.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담보로 맡기고 증권사한테 대출을 받는 방식의 ‘예탁증권 담보대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기간은 별도 통지하는 때 까지이다. 증권사는 예탁증권 담보대출, 신용융자, 신용거래 대주, 청약자금 대출 등 신용공여를 자기자본 100% 이내에서 해야 하는데 최근 신용융자 잔고가 사상 최고치로 늘어나면서 한도가 꽉 찼단 평가가 나오고 있다. KB증권은 3월말부터 이달 20일까지 신용융자 잔고가 4634억원 가량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들어 2주간(7월 1~14일) 예탁증권 담보대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바 있고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4일부터 중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