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인 메이크잇 대표이사(왼쪽)과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원스톱 거래 서비스 출시를 위해 ETF 전문 미디어 플랫폼 메이크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ETF 시장 공략을 목표로 금융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개발해, 투자 정보와 투자자별 맞춤 금융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제휴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메이크잇의 자동매매시스템(ATS)을 결합한 ETF에 관한 신규 투자 플랫폼이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ALAP(All Life Asset Platform)로 이름 붙여진 해당 서비스는 투자전략부터 자동주문까지 원스톱으로 ETF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ETF 투자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가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투자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I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