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8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1795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본계약은 지난 5월 22일 체결한 CMO 의향서에 따른 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에 따라 해당 바이오의약품은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계약상 보장된 특정 조건이 충족될 시 확정 계약금은 2660억원으로 증가한다. 고객사의 수요 증가 시 협의 후 확정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계약 상대 및 계약 기간 종료일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