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비상교육.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친다. 비상교육은 초·중·고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이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꿈 명함을 만들어 주는 ‘2020 비바샘 꿈지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꿈지기 캠페인은 다채로운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생애 첫 명함을 선물하는 비바샘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4년간 300여 개 학교, 7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꿈 명함을 전달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초·중·고 교사는 10월31일까지 비바샘 사이트에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꿈지기 캠페인에 한번 사연을 등록하면 캠페인 종료 시까지 참여 내역이 유지돼 신청한 달이 아니더라도 캠페인 기간 내에 당첨될 수 있다.

비바샘은 매월 24개 학교를 선정해, 총 120개 학급 및 동아리 학생 전원에게 각자의 꿈이 적힌 명함을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꿈 명함은 비상교육의 디자이너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에 맞게 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명함’으로 제작한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사진을 활용한 명함 제작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학생뿐만 아니라 신청 교사 꿈 명함도 함께 제작해 준다.

지나윤 비상교육 사업전략그룹 교과서 마케팅 본부장은 “꿈지기 캠페인은 선생님의 진로 지도에 힘을 실어 주고, 아이들이 마음껏 내일을 꿈꾸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처음엔 선생님과 학생에게 즐거움을 줬지만 최근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첫 명함에 뜻깊은 소감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가치 있는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