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형택 이코노믹 리뷰 기자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오늘 전국은 흐리고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0일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커지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늦은 오후 비가 그치겠지만, 충남 이남 지역은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 지역은 많게는 2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 충청 이남도 최고 150mm 큰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남해안은 30~80mm가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주말부터 다시금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4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33도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폭염 특보가 발효돼 무척 덥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를 기록하겠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