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일부터 CEO(김범준 대표이사) 직속의 ‘제휴협력실’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제휴협력 조직의 수장으로는 CJ E&M, LG유플러스, 네이버 등에서 콘텐츠와 서비스 제휴를 맡아온 권용규 상무를 영입했다.
제휴 및 협력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제휴협력실은 우아한형제들의 대외소통채널로서 파트너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 프로그램 발굴∙기획, 회사와 파트너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나아가 주요 공공기관, 지자체, 협단체 등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배달의민족과 B마트, 배민상회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과 사회적 가치 창출인 CSV(Creating Shared Value)를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준 대표는 “배달의민족, 배민상회 등 우아한형제들의 다양한 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더욱 친화적인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외부와의 소통을 늘리겠다”며 “이용자의 만족을 넘어 파트너 만족 부문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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