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기술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코드42가 1일부터 포티투닷 주식회사(42dot, 이하 포티투닷)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기 앞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설립된 자회사 역시 포티투에어(42 air, 대표 헹크 구슨(Henk Goosen))로 이름이 바뀐다.

포티투닷은 회사의 상징인 숫자 ‘42’를 강조한다.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뜻을 지닌 42에 애스터리스크를 줄인 닷이라는 표현을 더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발판 삼아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개발에 추진력을 더할 계획이다.

▲ 출처=포티투닷

송창현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짧은 기간 코드42가 그려온 혁신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앞으로 포티투닷의 시대를 준비하는 첫 이정표와 같다”면서 “유모스 기술과 서비스들이 세상에 소개되기 전 포티투닷만의 색깔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유모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매력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