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티켓베이를 운영하는 팀플러스가 3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케이팝 광고 펀딩 ‘팬딩마켓(FANding MARKET)’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팬딩마켓’은 '팬(FAN)'과 '펀딩(Funding)'의 합성어며 티켓베이 팬딩마켓은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펀딩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팬 누구나 만원부터 원하는 금액만큼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미달성시 전액 환불을 보장하며 메이커가 되어 참가자를 모을 수도 있다. 팀플러스는 추가적인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정식 버전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한혜진 팀플러스 대표는 “국내외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케이팝(K-Pop)을 기반으로 티켓베이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 트렌드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팬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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