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티켓베이를 운영하는 팀플러스가 3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케이팝 광고 펀딩 ‘팬딩마켓(FANding MARKET)’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팬딩마켓’은 '팬(FAN)'과 '펀딩(Funding)'의 합성어며 티켓베이 팬딩마켓은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펀딩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 출처=팀플러스

팬 누구나 만원부터 원하는 금액만큼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미달성시 전액 환불을 보장하며 메이커가 되어 참가자를 모을 수도 있다. 팀플러스는 추가적인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정식 버전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한혜진 팀플러스 대표는 “국내외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케이팝(K-Pop)을 기반으로 티켓베이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 트렌드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팬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