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페베네.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파주 최상단에 위치한 전교생 60명 미만 작은 시골학교 어유중학교에 첫 번째 ‘베네카’를 출동시켜 맛있는 커피와 간식을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베네카’ 출동은 무더위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지친 대국민을 응원하기 위한 카페베네 월간 대국민 커피 충전 프로젝트 ‘베네카가 쏜다!’의 일환으로, 사연을 응모 받아 커피 및 간식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선정된 첫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어유중학교에 처음 부임한 한명숙 선생님이다. 근처에 카페는 물론 작은 편의점도 위치하고 있지 않은 작은 시골학교이다 보니 ‘베네카가 쏜다’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나눠먹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했다.

카페베네는 많은 신청 사연 중 고심 끝에 해당 사연을 7월 소원성취 사연으로 선정, 지난주 파주 어유중학교에 점심시간에 맞춰 찾아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라는 의미에서 카페베네 전용 핸디선풍기를 제공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네카의 성공적인 첫 출동으로 어유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무더위와 장기화되는 어려움 속에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러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