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홈앤쇼핑.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홈앤쇼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지난 5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등 6개 NGO단체와 함께 ‘차량용 공기청정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이원섭 홈앤쇼핑 부사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이재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홈앤쇼핑은 11억원 상당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1만3000대를 직매입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등 6개 협력기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협력기관에서는 이를 저소득주민·장애인·사회복지시설·소상공인 등의 취약계층 및 기관의 봉사차량 등에 이용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데 이어, 5월에는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생활안전수영 기본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또 6월에는 사옥 인근 공진초등학교에 코로나19 대비 책상 가림막 지원. 7월에는 지구촌 빈곤퇴치 사업 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이번 물품기부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살피는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