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내일(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30~50mm 수준으로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덥겠다.

강수량은 내일부터 모레(8일)까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전북·경북 100~200mm(일부 지역 300mm 이상), 서울·경기 북부·강원(영서 남부 제외)·전남·경남·서해 5도 50~100mm(남해안 등 일부 지역 150mm 이상), 제주·울릉·독도 20~60mm(산지 등 일부 지역 100mm 이상) 등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모레까지 전국에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산사태·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