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NS홈쇼핑.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NS홈쇼핑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태풍 ‘장미’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2016년부터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을 지원하는 ‘119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온 NS홈쇼핑은 이번 수해 구조활동 중 피해를 입은 소방대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지역의 농가지원을 위한 소비촉진캠페인을 실시하고자,  수해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 현상 파악을 하고 그에 따라 NS홈쇼핑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원 상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NS홈쇼핑 응원과 정성이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16년 대구 서문시장화재와 2017년 포항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고, 올해 3월에는 대구지역에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