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코웨이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코웨이는 AIS 정수기가 에너지 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제품이 수상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 확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는 총 4개 제품이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AIS 정수기 3.0(CHPI-7510L)은 올해 최고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주어지는 에너지 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는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벽걸이 공기청정기(AP-1220F)는 에너지 위너상을, 인덕션 전기레인지(CIR-302)는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와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이 모두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AIS 정수기 3.0은 얼음과 냉수 제조에 최적화된 각각 증발기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약 60% 이상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으며 온수 순간가열식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점에 높은 평가를 얻었다.

벽걸이 공기청정기는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오염 수준에 맞춰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가동됨에 따라 사용 효율이 높아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절감한 스마트한 제품이다. PM2.5 수치에 따라 자동 운전 제어가 되며, 실내공기가 쾌적한 경우에는 대기 모드로 전환된다.

대기 모드 중에도 오염 농도가 높아지면 자동 모드로 다시 가동된다. 또한 이 제품은 벽걸이와 스탠드 방식 겸용으로 공간 사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올해의 에너지 대상 수상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기술 연구와 제품을 개발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 받은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물·공기 전문 기업으로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