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다이소.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지난 주말 동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 등에 10일 행복박스 1000여개를 추가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5일 폭우 피해가 심했던 충청도 지역에 1차로 행복박스 500여개를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폭우가 계속되며 피해 지역이 확산되자, 행복박스를 추가로 전달한 것이다.

이번 행복박스는 고무장갑, 주방세제 등 주방용품과 물티슈,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비 피해가 심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박스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복박스 추가 전달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 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