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지난달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지난 7개월 간 왕좌를 지킨 형제 게임 ‘리니지2M’은 2위로 밀려났다.

모바일인덱스는 7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18일 발표했다.

리니지M은 지난달 신서버 추가 업데이트 등 주요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매출을 견인, 1위에 다시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2위로 밀린 리니지2M 역시 이달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해 각축전은 이어질 전망이다.

넥슨의 신작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3일만에 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하며 통합 랭킹 3위에 올랐다.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은 4위를 기록했고, 넥슨의 피파온라인4M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각각 6위, 7위로 집계됐다. 

긴 수명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산 게임 ‘기적의 검’도 톱5를 지켰다. 유주게임즈의 ‘그랑삼국’ 또한 8위에 오르며 중국산 게임에 힘을 보탰다.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9위로 밀렸고 넥슨의 V4는 톱10에 턱걸이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전월 대비 순위가 32계단 반등한 30위를 기록했다.

▲ 모바일인덱스 7월 통합 매출 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