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의 불경기 속에서 수해 피해까지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집중호우 피해 업주에게 배민 월정액 광고 서비스인 울트라콜의 7월 또는 8월 한 달 치 광고비 전액을 비즈포인트로 환급해주기로 했다. 최소지원 금액은 10만원으로 울트라콜 광고를 1개(월8만원)를 노출 중인 업체도 10만원의 비즈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 광고 중인 업주는 해당 금액을 모두 비즈포인트로 환급 받는다.
배민라이더스를 이용하는 수해 피해 업주에게도 10만원의 비즈포인트를 지급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폭우로 시름에 잠기신 사장님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께서 빠르게 정상적인 영업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방법들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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