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무서운 속도로 창궐하는 가운데, 대전 한화 종합연구소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연구소 건물 6층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출처=갈무리

연구소는 즉각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전 연구원 및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연구원과 접촉한 직원에 대한 선별검사도 진행되는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며 각 산업현장에서 셧다운 사태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 및 LG전자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다수의 기업들에서도 속속 확진자가 발생해 기업은 물론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