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순당은 24일 횡성군청에서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식후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 장신상 횡성군수,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 출처=국순당.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식후원’ 양해각서(MOU)를 횡성군 및 횡성문화재단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식후원 양해각서는 3자가 상호 협력해 홍보 및 협력을 통해 횡성한우축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은 장신상 횡성군수,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청에서 진행됐다. 국순당은 공식후원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해 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게 된다.

특히 국순당 주력 제품인 우리나라 대표약주 백세주와 막걸리 등 브랜드 활동을 통해 횡성한우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회사가 운영 중인 SNS 계정을 통해 횡성한우축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16회를 맞은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우 먹거리 축제다. 올해는 ‘牛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 이란 슬로건 하에 오는 10월15일부터 30일까지 첫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횡성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 판매, 영상매체와 SNS를 활용한 횡성한우 우수성 홍보, 온라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축제 방식이지만 그 동안 거리상의 문제로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에게 횡성한우의 우수성과 횡성한우축제의 재미를 알리는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지역 축제 지원,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 참여, 지역민 우대 채용과 지역민 추천자 채용제도, 횡성 양조장 주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