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LED 8K 초대형TV 광고 전쟁영화편. 출처= 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삼성전자가 영화를 소재로 제작한 QLED 8K 광고가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관에 가는 대신 집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인 영화를 활용해 QLED 8K의 고화질·대화면이 주는 몰입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TV 화면 속 장면이 점차 커지는 연출과 함께 ‘영화의 감동은 대화면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TV 화면의 크기에 따라 커지는 몰입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이 대화면의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상미가 중요한 장르인 전쟁·사극 영화 장면을 주제로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영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실감나는 전쟁 장면의 연출을 위해 실제 영화 특수효과 전문과들과의 협업으로 극적인 폭파 장면을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영화를 소재로 한 광고 외에도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활용한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 QLED 8K 초대형TV 광고 사극영화편.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윤태식 상무는 “이번 광고는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공감을 얻고 있다”며 “영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광고 영상들을 통해 QLED 8K만의 압도적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대형 제품 판매량이 8월까지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관련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함으로 초대형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