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금성출판사.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금성출판사는 김낙준 회장이 지난 24일 21시20분 경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25일 밝혔다.  향년 89세다.

김 회장은 1965년 금성출판사를 창립했고, ‘사람은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철학으로 55년간 기업을 이끌어 왔다. 제 40대~41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및 고문, 금성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독서대상’, ‘MBC 창작동화대상’ 등을 제정해 한국 독서운동 및 아동문학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 일시는 27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경북 예천 소재 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