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하나생명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하나생명은 한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한 (무)톱3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무)톱3 초간편 암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고객들도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을 받은 적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무)톱3 초간편 암보험은 고지항목을 한가지로 대폭 줄여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한 초간편가입형과, 일반 계약심사를 통하여 가입이 가능한 일반가입형으로 구성됐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순수보장형, 페이백형, 20년 일시지급형으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보험료 인상 없이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페이백형이나 20년 일시지급형 선택시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는 모두 돌려받고 보장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돼 생활자금이나 일시자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가입나이는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30세부터 80세까지로 고령자도 충분히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일반암은 2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녀 생식기암은 800만원, 소액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또는 대장점막내암) 200만원이 각각 최초 1회한으로 보장되며, 1년 미만 진단시에는 50%가 지급된다. 40세 여자, 초간편가입형, 110세 만기, 순수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4만3400원 수준이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이 상품은 보험 가입에서 다소 소외 되셨던 분들도 편리하게 가입하실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더 큰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편의성 높인 승강사고배상책임보험 출시

▲ 출처=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승강기 주소 또는 고유번호만 알면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지난해 9월부터 의무화 됐으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 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해준다.

DB손해보험은 한국승각기안전공단에서 API로 제공하는 승강기와 관련한 모든 정보들을 보험가입단계에서 바로 조회하고 계약에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승강기 고유번호를 모르는 고객이라도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소재지에 설치된 승강기를 조회해서 명세까지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또 여러 소재지에 있는 승강기도 하나의 계약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해 계약관리의 편의성은 물론 각각 별도로 계약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사실을 DB손해보험이 직접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고객이 별도로 보험가입내역을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무보험 가입 고객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판매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의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IBK카드 온라인 가입하면 연회비 캐시백

IBK기업은행은 'IBK카드 온라인 신규 회원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다음달 말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뱅크, 온라인 제휴채널에서 개인신용카드를 새로 발급하고 10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이다.

대상 카드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항균카드 ‘데일리위드’ 카드를 포함해 쇼핑앤조이카드, 일상의 기쁨카드 등 총 9개 카드다. 데일리위드 카드는 국내 최초로 카드 표면에 항균필름을 코팅한 카드로, 99.9%의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항균카드는 물론 캐시백·주유·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카드들을 이벤트 대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로 기부 참여하면 VIP 혜택

신한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고객들을 우수고객으로 선정해 VIP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기부 플랫폼 ‘아름인(人)’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한 고객이나 ‘아름인 고객봉사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고객에게 탑스클럽의 ‘베스트’ 등급을 부여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대상 고객을 확정해 올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베스트’ 회원은 200만원 한도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매월 전국 가맹점 프리미엄 쿠폰 제공, 카드사용알림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탑스클럽은 신한금융그룹의 우수고객 혜택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에이스-베스트-클래식 등 4단계로 나뉘며 각종 할인 및 무이자할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실적이 특히 우수한 고객은 매년 ‘신한카드 아름인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해 감사패 및 신한카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초청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바람직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고객 VIP 혜택 제공은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 신한카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온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다는 차원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등을 넘은 일류(一流) 신한카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