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비산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한신공영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비산 한신더휴’ 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2개동, 총 230가구 규모다. 지역 내 1~3인 가구의 니즈를 반영, 전 가구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48㎡ 92가구 ▲62㎡A 46가구 ▲62㎡B 46가구 ▲71㎡ 46가구 등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안양시는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월곶-판교복선전철, 인덕원-동탄복선전철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특히, 비산사거리 일대는 최근 대규모 신규 아파트 역시 활발히 공급되고 있으며, 인근으로 주요 재개발 사업구역이 위치해, 향후 2만 여 가구에 이르는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산 한신더휴’는 재건축 단지로,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서울 강남, 구로디지털단지, 과천 정부청사로의 이동이 쉽다. 수도권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이 가깝고, 인근 석수IC, 산본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경수대로, 비산대교, 비산사거리가 인접해 있어, 차량 통행 여건도 우수하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수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판교~강릉) 등 과의 연계 노선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1호선 안양 행정타운역 신설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이마트, 안양1번가, 범계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안양중앙시장 등 쇼핑시설 이용이 쉽다. 또 병원, 약국,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경찰서, 세무서, 법원, 검찰청으로 구성된 법조행정타운도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달 가능하다.

단지 배후로 비봉산, 관악산이 자리하고, 앞으로는 안양천, 학의천이 위치하고 있다. 학운공원, 운곡공원이 인접해 관악산 산림욕장, 안양도시공사 비산체육공원, 안양종합운동장 등 각종 체육여가시설 또한 차량 약 10분 내에 위치한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안양동초, 안양중앙초, 샘모루초, 희성초, 비산초, 덕천초를 비롯, 안양부흥중, 임곡중, 비산중, 부흥고, 양명고∙양명여고 등 각급 학교가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안양 시립 비산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명문학원과 교육시설이 밀집해 수도권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 약 5만6000여㎡ 부지에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되는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 중이다. 공공용지에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이 들어서며, 복합개발용지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 1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특화서비스도 다수 도입된다. IoT 및 음성인식 AI 시스템을 통해 가전제품을 비롯한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도 이용할 수 있다.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며,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 조명과 시스템 창호 (일부 가구) 도 가구 내에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구도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인 만큼, 지역 내 이전수요가 다수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비산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