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오후 열린 교원그룹-셀바스 AI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실장(왼쪽)과 셀바스AI 곽민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교원그룹.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 회장)이 지난 27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실장과 셀바스 AI 곽민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웰스의 다양한 가전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연계한 ‘생활 맞춤 솔루션’ 개발, 융합 데이터 활용 건강 예측 AI 모델 및 기술 개발 등 AI-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에 힘을 모은다.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T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을 통해 최적의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 맞춤 솔루션 구현에 착수 해왔다. 기기간 연동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형태부터,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까지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웰스 가전기기에 셀비 체크업을 연결해 이용자 생활패턴, 건강상태 등을 분석하고 가전기기에 피드백 해, 변화하는 개인에 최적화 된 생활경험과 환경을 제공하는 고도화 된 생활 맞춤 솔루션에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여러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각 이용자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웰스 생활 맞춤 솔루션의 지향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웰스 뿐만 아니라 교원그룹의 다양한 사업이 보다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